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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뼈 줍는 선생님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과학 에세이 제3탄!
태평양에 떠 있는 거대한 뗏목, 오키나와에서 만나는 신기하고 다양한 물고기들!
배낭 가득 뼈를 담고 다니는 ‘오키나와의 뼈 아저씨’가 이번에는 식탁의 뼈 바르기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끼니때마다 나오는 뼈를 버리지 않고 1년 동안 모은다면 양이 얼마나 될까? 1년 동안 먹은 총 끼니 수는 1,091회. 거기서 어느 정도의 뼈가 나올까? 식탁 위에 놓인 물고기 한 마리에도 진화의 역사와 복잡하게 얽힌 생태계, 그리고 인간의 역사가 모두 응축되어 있다. 빨판상어, 유니콘민태, 하늘을 나는 오징어, 기름갈치꼬치……. 수수께끼의 물고기들을 쫓는 동안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살아 있는 모습은 아니지만 동물의 뼈는 자신의 이야기를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뼈야말로 우리가 다 읽어 낼 수 없는 무한한 책이다. 자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자연이 어떻게 보이는가는 결국 보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진다. ‘식탁의 뼈’에서 무엇을 볼 것인가. 그것은 나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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