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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우울보다 낭만이기를
낭만. 어쩐지 낭만, 낭만 하다 보면 사랑, 사랑 같은 말은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작가 최형준의 잊혀가는 낭만에 대한 예찬 『우울보다 낭만이기를』 낭만이 사라진 시대. 바쁘고 지친 현대인에게 아마도 낭만은 잊힌 지 오래다. 매일 그 옆을 지나가도 존재조차 모르는 낡은 간판 같이. 삭막하고 빡빡한 하루를 보내다 보면 낭만이라는 단어는 나태해 보이고 도저히 낭만이 우리 일상을 비집고 들어올 틈 따위는 없어 보인다. 그러나 낭만은 도처에 있으며 그것을 알아보고 움켜쥐는 자만의 특권이고, 그래도 그것이 세상을 버티게 하고 견디게 하는 힘이라고.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그렇게 스러져가는 낭만을 예찬한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LP판을 모으고, 폼은 영화로 배우고 소신은 소설로 배우며. 외출할 땐 할아버지의 오메가 시계를 차고, 작업실에 틀어박혀 밤새 글을 쓰며. 작가가 그러모은 낭만이 이 책에 가득하다.
[도서] 방랑기 (저자 친필 사인본 (선착순 한정))
떠돌지 않았더라면 알지 못했을 날들 작가 최형준, 유랑의 파편을 모은 세 번째 수필집 혼자인 게 싫은 건지, 아니면 제대로 혼자가 되고 싶은 건지조차 분간하지 못하는 채 혼자이다. 어이가 없도록 파릇한 나이이다. 아무리 혹독한 겨울이라도 이것보다는 즐겁게 보내야 한다. 아, 나는 깨닫고 만다. 이 세상에서 내게 제대로 된 대우를 하지 않고 있는 건 나 하나뿐이라고. _본문 197p 두 번째 수필집 『그러나 우리가 사랑으로』를 통해 일상의 곳곳에 스며든 경이로운 사랑을 보여 주었던 최형준 작가의 신작이 1년 만에 출간되었다. 낭만을 예찬했던 첫 번째 책과 사랑을 노래했던 두 번째 책을 집필한 후, 이번 책에는 ‘생활과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 책을 선보였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책 중간중간에 작가가 직접 찍은 흑백 필름 사진을 실었다. 사진 속 풍경과 오브제는 진솔한 그의 문장과 어우러져 그가 겪고 체험한 방랑을 더욱 구체적으로 실감 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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