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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없는 상급 / 양장본 / 340쪽 / 188*257mm 4권 4책, 또는 본(本)에 따라 4권 2책. 필사본. 전반부는 1805년(순조 5)에, 후반부는 1806년에 집필된 것인데, 필사본으로 전해오다가 조선고서간행회(朝鮮古書刊行會)에 의하여 인쇄, 출판되었고, 1972년 서울대학교 고전간행회가 펴낸 규장각본의 영인본과 1971년 을유문화사가 펴낸 국역본이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긴 여름을 보내기 위하여 평일에 기억하고 있던 것을 적었을 뿐이라고 겸손의 말을 하고, 그 내용이 일정한 체계나 순서 없이 다루어져 있으나, 그의 비판적인 안식(眼識)은 이 책의 여러 곳에 나타나 있다. 예를 들면, 한양정도(漢陽定都) 때의 무학(無學) 등에 얽힌 이야기의 진위비판(眞僞批判), 고려 태조 왕건(王建)의 이름자에 관한 이제현(李齊賢)의 오류 지적, 정몽주(鄭夢周)의 선죽교혈흔설(善竹橋血痕說)에 대한 비판, 각종 읍지(邑誌)에 보이는 인물전기의 불가진신성(不可盡信性) 지적, 과거취사(科擧取士)에 33인이라는 한액(限額)이 33천(天)에서 나왔다는 ≪문헌비고 文獻備考≫의 오류에 대한 비판, 그밖에 ≪지봉유설 芝峯類說≫ 등 여러 전적에서의 잘못을 지적하고 비판한 것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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