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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부부가 둘다 놀고 있습니다
“좀 논다고 굶어 죽을까?” 우리의 모험은 이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카피라이터 편성준의 농담 같은 진짜 인생 이야기 20년 넘게 카피라이터로 살며 남을 위한 글을 써오던 편성준 저자는 어느날 돌연 회사에 사표를 쓴다. 다니던 광고 프로덕션에서 자존감이 심하게 상하는 일을 겪고는 ‘이제는 회사를 그만 둘 때가 되었음을 직감’한 것이다. 갚아야 할 빚과 고정 생활비를 생각하면 참고 꾸역꾸역 다니는 게 옳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저자가 꿈꾸는 삶이나 가치관과는 거리가 멀었다. 카피라이터로서의 경력을 접고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며 살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다. 우연처럼 비슷한 시기에 출판사를 다니던 그의 아내 역시 회사를 그만 두었다. 대형 출판사를 그만둔 뒤 직접 출판 기획을 준비하던 중이어서 아내도 별다른 수입이 없는 상황이었다. 『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는 부부의 퇴사로 시작된 이야기지만 긴긴 인생을 즐겁게, ‘쉬지 않고 노는 것’에 관한 글이다.
[도서] 부부가 둘 다 잘 먹었습니다 : 성북동 소행성 부부의 일상 식사 일기
평범하고도 특별한 1년의 기록 예쁜 집, 멋진 옷, 화려한 음식. SNS나 매체를 통해 구경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삶은 잘 꾸며진 ‘한 때’의 모습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들의 삶이 부러워 보이지만 함부로 그들처럼 살 수 있을 거라 기대하기는 힘들었다. 이 책 『부부가 둘 다 잘 먹었습니다』는 매일의 소담한 한 끼 상차림을 정직하게 소개한다. 기자, 출판기획자 등으로 일했던 저자는 남편이나 지인과 함께 하는 매일의 한 끼, 때로는 입에 맞았던 외식 상차림을 1년 간 기록했다. 멋지고 화려한 요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차리고 쓴 기록이 아니기에 1년이라는 긴 호흡으로 이어지는 그녀의 식사 일기는 오히려 ‘보통 사람’ 윤혜자의 사계절 밥상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하는 힘이 있다. 저자가 책 속에서 말한 ‘1년 치 요리 수업’처럼 말이다. “타고난 솜씨가 없어 배우지 않고 감각만으로 음식을 하는데 역부족이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요리 수업에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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