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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놀이로 바꾸는 시원한 마법 ‘달달달달 달그락 탕!’
낡은 버스 한 대가 달달달달 평화로운 시골길을 달립니다. 평탄하지 않은 길이지만, 버스는 늘 그랬듯 하루에도 몇 번씩 손님들을 가득 태우고 구불구불 꺾인 길을 태연하게 오갑니다.
온몸을 들썩이게 하는 딸꾹질처럼, 잊을 만하면 등장하는 과속방지턱 또한 버스와 동네 승객들에게는 일상이겠지요? 하지만 『달그락 탕』에서 과속방지턱은 ‘달달달달’의 평온한 예고 뒤에 ‘탕!’ 하고 요란하게 찾아오는 달콤 오싹한 이벤트처럼 느껴집니다. 이 이벤트는 버스 안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예측 불가능한 상상의 문일 테지요.
‘달그락, 탕!’의 진동과 함께 단지 안에 가득한 사탕에 입맛 다시던 소년에겐 사탕 세례가 쏟아지고, 조용히 버스 손잡이에 매달려 가던 회사원은 서커스 단원처럼 공중을 날아다닙니다. 발그레한 얼굴로 선 남학생과 부끄럽게 바라보던 여학생은 핑크빛 만남을 꿈꾸고, 기운 없는 듯 앉아 있던 할머니들은 어느새 화려한 댄서로 무대를 화려하게 밝히며 ‘탕!’의 에너지를 발산하지요.
여행지에 도착해 신나게 버스에 오른 소년은 이 버스에서 어떤 ‘탕!’의 변주를 맛보고 있을까요? ‘달달달달 달그락, 탕!’에 이어 버스를 능가하는 시골길 고수의 등장으로 상황은 더욱 과감한 상상의 물살을 타게 되는데……. 버스는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지금 이 순간, 단조로운 시공간의 흐름을 단번에 깨 버리는 『달그락 탕』의 후련한 상상 속에 함께 탑승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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