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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p 아키 국(安芸?)의 소영주 모리 히로모토(毛利弘元)의 둘째 아들로써 태어난 모리 모토나리(毛利元就)는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쓸쓸한 어린 시절을 보낸다. 한편 아버지 히로모토는 유력 다이묘(大名)인 오우치 요시오키(大?義興)와 아마고 쓰네히사와의 사이에서 고뇌하고 있었고, 나아가 모토나리의 품행이나 줏대 없는 가신들에 마음 앓이를 하다 긴 시간 술독에 빠져 산 끝에 사망한다. 아버지의 뒤를 이은 형도 아버지와 같은 고뇌 끝에 똑같이 술독에 빠져 젊은 나이에 사망하고 만다. 그러한 아버지와 형의 외로운 죽음을 계기로, 모토나리는 다시 태어나, 센고쿠 시대의 난세 속에 얼마나 모리 가문을 존속시키느냐에 목숨을 걸게 된다. 그러나 그러한 모토나리에 원래 모리 가문과는 거의 동격인 고쿠진 영주로써 맹약에 의해 가신이 된 것 뿐이었던 가신들의 가차 없는 반란이나 책모가 쏟아진다. 그들을 몰아내고 모토나리는 어느덧 아키 국 뿐만 아니라 오우치 · 아마고 양측의 주목을 받는 존재가 되었고, 가족과 가신, 호적수들과의 만남과 이별을 경험하면서, 서서히 희대의 모장(謨將)으로서 주고쿠(中國) 제일의 다이묘로 불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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