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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될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1933-2014)와
‘타건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10년 만의 만남
두 사람의 처음이자 마지막 모차르트 레코딩!
리스트와 라벨, 프로코피예프, 차이코프스키, 베토벤 협주곡 등 수많은 명반을 남긴 아바도-아르헤리치의 만남!
‘천재’ 모차르트의 작곡 능력의 정점에 다다랐다고 평가 받는 피아노 협주곡 걸작품 협주곡 25번과, 베토벤이 직접 1악장과 3악장의 카덴차를 붙여 경의를 표한 피아노 협주곡 20번이 수록되어 있다.
2014년 1월 20일 세상을 떠난 클라우디오 아바도 생전에 기획된 마지막 음반으로 그의 유작이 되는 앨범
아르헨티나 출신의 여류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유례 없는 풍부한 음악성과 날카로우면서도 강인한 연주기교를 겸비한 천부의 명 피아니스트다. 클라우디오 아바도 역시 카라얀의 뒤를 이어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세계적인 지휘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No.25&20]은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조직한 ‘오케스트라 모차르트’와 아르헤리치의 협주곡 앨범으로, , 매년 여름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리며 2003년부터 아바도가 이끌기 시작하여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발돋움한 ‘루체른 페스티벌’의 실황 녹음 앨범이다.
이미 두 명인은 베토벤, 프로코피에프, 라벨 협주곡 녹음 등을 통해 감동적 하모니로 평단과 애호가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은 바 있다.
각자의 길에서도 당대 최고의 모차르트 해석가들로 정평이 나 있는데, 아바도는 이미 피레스와의 모차르트 협주곡 녹음으로 인기가 높았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협주곡 20번, 25번을 통해 피레스와는 상반된 스타일의 아르헤리치와 어떤 걸작을 남겼을지 더욱 기대되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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