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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이계리 판타지아』와 『과외활동』을 연이어 발표하며 주목받은 이시우 작가의 세 번째 장편소설 『신입사원』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학벌도 배경도 인맥도 없는 취준생이 기적처럼 업계 최고의 대우를 보장받는 곳에 취직한 후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이야기를 담은 장편소설로서, 이시우 작가의 단편소설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신입사원」을 장편으로 개작한 작품이다. 『신입사원』은 우주적 공포라는 기존 단편이 가진 특유의 매력을 잘 살리면서도, 사회적 지위와 신분에 따라 금융에서부터 신차 구매에 이르기까지 차별적 대우를 받는 주인공 세일의 모습을 통해 현대 한국 사회의 뿌리깊은 신분제를 가감없이 드러내고 비틀어보인다. 이시우 작가는 현재 네 번째 장편소설 『무명의 별』의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신입사원이 써 내려간 소외된 자들의 묵시록. 문명의 종언을 꿈꾸는 그 도발적이고도 마법 같은 상상력." -김시인(문학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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