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공부공동체 활동가는 무엇으로 (먹고)사는가!
―해도 해도 끝없는 (인문학)공부와 지지고 볶으며 정드는 동학들과 함께 엮어 가는 공동체의 ‘현실’ 이야기!
짠내 나게 솔직한 공동체 활동가의 생활 밀착형 에세이.
“너무 게을러터져서 살고 싶은 의욕까지 바닥을 칠 즈음 우연히 문탁넷을 알게 되었다”
―여기라면 나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찾아간 인문학공동체, 문탁네트워크. 난생처음 접한 동양 고전 읽기와 쓰기는 난관의 연속이었고, 공부로 먹고사는 일은 만만치 않았으며, 공동체에서 만난 사람들과는 매일매일 지지고 볶았다. 공동체에서 그렇게 십여 년을 보낸 저자는 말한다. 공부란 몸이 바뀌어야 하는 것이고, 빠듯한 벌이에도 잘 먹고 잘 살았으며, 부대끼고 싸우던 동학(同學)들 덕분에 이 책을 쓸 수 있게 되었다고!
공동체에서 열었던 청소년학교의 선생님, 공동체 주방의 주방장, 텃밭지기, 지금은 없어진 공동체 발행 웹진의 기자, 등산동아리 열성회원 등등을 거쳐 지금은 공동체에서 연 일리치약국의 정직원으로 살아가는 저자가 공부하고 밥벌이하고 나이 들어가는 공동체의 생활이 시종 유쾌한 필치로 그려진다.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12,09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12,09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