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받아들임』의 저자 타라 브랙이 전하는 두 번째 치유 메시지
삶에서 깨어난다는 건 나 자신을 믿는다는 것, 나를 믿고 산다는 건 얼마나 큰 축복인가!
아마존 베스트셀러 『받아들임(Radical Acceptance)』의 저자인 타라 브랙(Tara Brach)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치유 메시지가 『삶에서 깨어나기(True Refuge)』이다. 3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위빠사나 명상가이자 임상심리학자로서 수많은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온 타라 브랙의 경험의 결정체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삶은 고통스럽다는 명제는 인간이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 가족간의 갈등, 흔들리는 인간관계, 뿌리 깊은 트라우마, 강박적 사고, 위중한 질병, 임박한 죽음, 통제할 수 없는 고통스러운 감정 등 삶의 고난과 역경에 처해서 휘청거릴 때가 누구나 있다. 이럴 때 많은 사람이 두려움에 사로잡히거나, 분노하거나, 자기비난에 빠지거나, 술이나 음식에 의존하며 괴로움에서 도망친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은 잠깐의 위안이 될 뿐, 결국 더 큰 괴로움을 불러온다.
작가는 내 주변의 누구나 겪는 그런 삶의 고난을 이야기하고 있다. 임종을 앞둔 남편을 간병하는 아내, 갈등하는 부부, 육아로 지친 엄마, 암 투병의 외로움과 고통, 사랑받지 못한 어린 시절의 상처로 괴로워하는 사람들, 알코올 중독, 성적 무능에 대한 공포, 직장의 스트레스, 서로 불평하고 비난하는 가족, 끊임없는 자기혐오, 통제되지 않고 폭발하는 분노,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 소통하지 못하는 수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 직업과 외모로 인한 차별과 열등감 ……. 그리고 타라 브랙은 말한다, ‘ 삶이 고통스럽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진실은 아니’라고. 고통만 바라보고 고통에 빠져 고통에 매몰되지 말고, 내면의 참된 자신을 믿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순간의 삶 그 자체에 깨어있으라고 한다.
결국 작가는 우리의 선하고 지혜로운 본성을 상기시키며 우리 자신과 자신의 삶을 항상 신뢰할 수 있게 하며, 우리의 괴로움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고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크나큰 고통을 견뎌내고 일어선 사람들의 감동적인 치유 이야기와 구체적인 명상법을 소개하며, 또한 우리가 찾고 있는 모든 것이 우리 내면에 이미 있으며 ‘아무리 힘겨운 상황에서도 치유와 자유’에 얻을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