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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딸이랑 같이 바이크 타는 유튜버 아니세요?”
나는 아빠의 소년 같은 웃음에 울컥했다
저자는 아빠 몰래 바이크를 탄 지 5년이 넘었다. 바이크에 앉아서 온몸으로 계절을 느끼면 해방감이 찾아온다. 무기력한 기분은 잦아들고 새로운 영감이 솟아난다. 문득 욕심이 생겼다. 남자라면 누구나 바이크에 로망이 있다는데. 한평생 일해 온 아빠에게도 새로움이 필요할 것 같았다. 전화를 걸었다. “아빠, 내 바이크 한번 볼래? 지금 나올 수 있어?” 며칠 뒤, 아버지에게 바이크를 선물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찍어서 올렸다. 이내 100만 조회 수를 넘기며 TV 출연 제의가 쏟아진다.
“아버지가 처음에 바이크를 반대하셨다고 들었어요. 그 스토리부터 이야기해 주실 수 있을까요?” 그렇게 촬영이 시작되었다.
“우리 사랑하는 딸 덕분에 부녀 라이딩에 동참하게 되었네요. 인생 2막이 시작되었습니다.”
청춘에 나이가 따로 있을까. 『욜로졸로 바이크 여행』은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지친 마음을 환기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보내면, 그것이 청춘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경험한 바이크의 세상은 다정하고 안전했다. 또한, ‘라이더’라는 연대가 주는 소속감은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은 것처럼 색달랐다. 저자는 마음이 가는 일이 있다면 용기 내서 시도해 봐도 좋다고 말한다. 당신의 선택 끝에 뜻밖의 선물이 찾아올지도 모른다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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