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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두 개의 눈동자,
신기하고 우습고 가슴 벅찬 세상의 결들을 드러내다
다정한 목소리로, 우리의 지나간 날들과 현재의 풍경들을 촘촘하게 들려주는 지평님 산문집 『다행히 나는 이렇게 살고 있지만』이 출간됐다. 이 책은 출판 편집자로 살고 있는 저자가 지난 4년 여 동안 일간지와 주간지에 발표했던 원고들을 다듬어 한 권의 책으로 묶은 산문집이다. 마주앉아 이야기하듯 생동하는 문장으로 때로 은근하게 때로 절절하게, 일상의 다채로운 층위를 드러내는 지평님의 글은 칼럼 연재 당시에도 적잖은 독자들의 팬레터를 불렀다. 특히 시골에서 나고 자란 유년기 기억을 불러들여 송곳 같은 현실 문제들을 돌파하는 시선이나, 의뭉스런 자기 비하를 곁들여 독자들을 무장해제시키는 유머코드는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각별한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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