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여름이는 어느 날 지리산 높은 골짜기, 복사골에서 혼불이 일렁이는 것을 보고 새로운 소재를 마주했다는 기쁨에 할아버지께 복사골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겁내지 않았던 할아버지는 무섭다는 이유로 함께 가기를 거부하며 복사골에 내려오는 슬프고 무서운 전설을 이야기해 줍니다. 하지만 여름이의 계속되는 부탁에 결국 로지, 겨울이, 로지 아빠와 할아버지까지 함께 복사골로 향합니다. 혼불을 찾던 원정대는 주위 나무들이 엉망으로 뜯어먹힌 모습과 동그랗고 까만 똥들을 발견하고 지리산에 흑염소들이 풀려 나와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안개가 낄 때만 나타나는 투명 인간처럼 보일 듯 보이지 않는 인물과 반복적으로 마주치며, 흑염소와 투명 인간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추리해 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로지와 로지 고모는 투명 인간을 숨겨 주려고 합니다. 과연 투명 인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흑염소들이 지리산에 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11,70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11,70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