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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뒤흔들어 외로운 친구를 품어낸
담요 유령의 무섭지만 다정한 하루를 그린 그림책
이사 온 곳의 새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지우는 아직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한다. 그래서 가면을 쓴 채 누가 누군지 모르고 놀 수 있는 핼러윈을 기다렸고, 드디어 그날을 맞이해 고양이 가면을 쓰고 어린이집에 간다. 그런데 모두 8명인 아이들이 둘씩 춤을 출 때 짝이 안 맞거나 간식이 모자라는 등 이상한 일이 자꾸만 생긴다. 그러다 지우는 낮잠 시간에 한 친구가 선생님 몰래 화장실에 가는 걸 보게 되어 따라갔다가 수상한 일을 겪게 되는데......
『오싹한 내 친구』는 외로워하는 아이 앞에 미지의 존재를 등장시켜 긴장감과 공포감을 촉발해 재미를 극대화하면서도, 또래와 놀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 애틋한 감동을 자아내는 독특한 그림책이다. 전학 간 어린이집에 적응 못 한 아이가 정체 모를 존재와 상황이 유발한 비일상성 덕에 친구들과 더 교류하며 적응하는 이야기로, 유아기 특유의 소속의 욕구, 변신의 욕구,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서사 진행의 동력이 되어 깊은 공감과 위안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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