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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절반만 이야기하자
박정선 시집
해광
朴貞善 詩人은
숙명여대 영문과를 나와
「문학정신」에 신인상 당선으로
문단에 등단하여
한국시조시인협,
한국문인협,
부산문인협,
부산시조시인협,
부산여류시조문학회,
크리스챤문인협,
부산여성문학인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학원(영어/논술)과
직장교양강죄에 출강중이다.
시인의 말
영상매체가 온통 세상을 주도하고 있는 현실에서,
사람을 일러 생각하는 갈대라 외쳤던 파스칼의 명언은 이미 고색창연한 문구로 빛바랜지 오래이다.
그러나 작가는 단 한 사람의 독자를 위하여 지금도 사력을 다해 글을 쓴다.
참으로 사소한 것에서 시인은 진실을 느낀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아이를 가르치는 지혜로운 어머니처럼,
시인은 오늘의 눈물에서 뜻깊은 미래를 발견한다.
그 미래를 위하여 비록 서점가 높은 선반위에 올라앉아 먼지로 덧입힌 망정,
시인은 한바탕 짜아하게 소리 지르고 지나가는 책들을 경계한다.
얄팍한 시집 한 권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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