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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언론이 주목한 막말 사회에 더 빛나는 정중함의 힘!
성공하고 싶다면, 끝까지 매너는 챙겨라
바야흐로 무례함 전성시대다. “당신은 해고야(You're fired)”란 유행어로 유명한 독설의 아이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말이 연일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사회도 만만치 않아서 신문 1면을 장식하던 기업 2세들의 ‘갑질’이나 정치인들의 ‘막말 퍼레이드’가 더 이상 주목받지 못할 만큼 온오프라인, 세대를 가리지 않고 혐오, 성차별, 비하 발언이 확산되고 있다. 막말과 디스(dis)는 하위문화를 넘어 대중적 코드로 소비되고 있다.
기업을 들여다보면 문제는 더 심각하다. 2017년 한국노동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 열 명 중 여섯 명은 막말, 무례함 행동 등으로 대표되는 직장 내 따돌림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 내 따돌림은 강자인 상사가 약자인 부하 직원에게 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부당함에 맞서 소위 ‘사이다’ 발언으로 대항하라는 조언이 인기를 끌기도 하지만 현실에서 대부분의 약자는 예의와 존중이란 이름 아래 침묵을 강요당한다. 만약 이를 거절한다면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지도 모른다.
무례함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그 바탕에는 “피도 눈물도 없어야 성공한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인정사정 따지지 말아야 한다”는 말처럼 결과를 위해서는 부당한 언행을 일정부분 눈감아줘야 한다는 성과지상주의 사고방식이 숨어있다.
그런데 정말, 피도 눈물도 없어야 성공할까? 사람들을 쥐어짜야만 성과가 날까?
조지타운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구글 re:WORK, [뉴욕타임즈], [포브스] 등에서 리더십 및 자기관리 전문가로 극찬을 받은 크리스틴 포래스 교수는 그의 화제작 『무례함의 비용(Mastering Civility)』에서 20여 년간 6대륙의 스타트업부터 [포춘] 500대 기업까지 여러 문화권의 기업, 조직을 조사한 결과, 무례함(incivility)을 용인할 경우 개인, 조직, 사회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증명해 냈다. 반면 뛰어난 성취를 이뤄낸 개인과 기업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성공의 요인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정중한(civility) 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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