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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는 오늘도 독개구리에게 야단을 맞았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매일 야단을 맞다 보니 이제는 주눅이 들어 자신에게 정말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여겨질 정도입니다.
“쉿! 조용히 해. 여기는 독개구리가 감시하는 비밀감옥이야.”
진우의 마음은 이렇게 하루하루가 감옥과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울다 잠에서 깬 진우에게 신기한 일이 벌어집니다. 어쩌다 낡은 텔레비전 속으로 쭉 빨려 들어간 진우는 또 다른 세계와 만나게 됩니다. 그렇지만 그곳에서조차 독개구리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라 여깁니다. 자신과 처지가 똑 닮은 소녀와 함께이기 때문입니다. 소녀와 진우는 독개구리를 피해 신비로운 동굴을 지나 드넓은 세상과 마주하게 됩니다. 진우는 이제껏 보지 못한 신비롭고, 아름다운 그곳에서 답답했던 마음이 시원하게 풀리는 걸 느낍니다. 무엇보다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소녀와 함께여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것도 잠시, 계속 따라오는 독개구리 때문에 둘은 또다시 도망을 쳐야만 합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고,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가고, 무시무시한 익룡에게도 잡혀갑니다. 정말 정말 정신없이 도망을 칩니다. 과연 진우의 엄청난 모험의 끝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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