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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굴뚝 이야기
대기 오염의 폐해는 어떻게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되었을까요? 이 그림책은 환경 문제, 그중에서도 공장의 굴뚝에서 뿜어내는 매연이 어떻게 자연과 인간의 삶을 황폐하게 만드는지, 그리고 그 폐해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 주고 있습니다. 공장을 세워 물건을 만들고, 그 물건을 팔아 돈을 벌기 시작했을 때 산업화의 상징인 높은 굴뚝은 모두의 자랑거리였습니다. 그러나 물건을 만드느라 굴뚝이 쉴 새 없이 검은 연기를 뿜어내자 주변 공기는 급속히 나빠지고 숨쉬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지만 나쁜 공기는 마시고 싶지 않았던 부자는 공장을 자기 집에서 멀리 떨어진,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옮기기로 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굴뚝이 가져다줄 일자리에 솔깃해 부자가 마을에 공장을 세우는 것을 찬성합니다. 굴뚝 때문에 돈을 벌고 사는 형편이 좋아지자 사람들은 ‘굴뚝 최고!’를 외쳤습니다.
[도서] 가로등을 밝히는 사람
도시를 밝히는 가로등! 매일 밤, 거리에 어둠이 내리면, 가로등을 켜는 사람은 죽마를 타고 걸어갑니다. 그의 발걸음을 따라 어두웠던 거리가 밝아집니다. 가로등을 켜는 사람은 부잣집과 가난한 집 창문을 가리지 않고, 도시의 모든 가로등 앞에 멈춰 서서 불을 밝힙니다. 어둠은 우리에게 불안과 두려움을 불러일으킵니다. 옛사람들은 어둠을 몰아내기 위해 모닥불이나 기름을 적신 횃불을 사용했습니다. 그 후 등잔이나 호롱불이 등장해서 어둠을 밝히는 조명 기구 역할을 했지요. 이 그림책에 나오는 가스등은 에디슨이 전기를 만들기 전, 19세기 유럽에서 유행하던 가로등입니다. 1798년 스코틀랜드의 기술자 윌리엄 머독William Murdock, 1754~1839이 석탄가스에 불이 붙는 것을 보고 최초로 발명했지요. 1807년, 런던에 처음 가스등이 설치되자 사람들은 그 밝은 빛에 환호했습니다.
[도서] 새 친구 스누지와 써니 그리고 소소
소소에게 새 친구가 생겼어요! 스누지의 생일을 하루 앞둔 화창한 어느 봄날, 아침 산책을 나선 써니와 스누지는 멋진 발코니가 있는 집에서 바구니 속에 웅크린 채 세상과 동떨어져 홀로 지내는 강아지 소소를 만났어요. 하나밖에 없던 사랑하는 친구 미키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는 소소를 보자 스누지와 써니는 함께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를 바라보던 소소도 바구니 속에서 뛰쳐나와 그들과 같이 놀이를 하면서 금세 친구가 되었지요. 스누지는 생일 파티에 소소를 초대합니다. 그렇지만 소심한 소소는 처음 본 사람들 앞에서 긴장해서 실수라도 하게 될까 봐 결국 파티에 가는 것을 포기하지요. 이때 소소에게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 생일 파티로 이끈 친구가 바로 써니였어요! 낯선 친구들과의 만남을 두려워하는 소소에게 써니는 함께 어울리는 놀이의 즐거움을 깨우쳐 주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