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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신과 고정관념 그리고 편견 때문에 제대로 알고 있지 않은 지식을 알기 쉬운 이야기로 풀었다. 표면적으로는 마녀, 마법, 주술과 부적에 관해 다루고 있지만 그 안에 숨어있는 사람의 마음에 관한 이야기다. 병원에 가면 의사들은 너무 쉽게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라든가 “면역력을 키우세요!” 라고 말한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힘들어하는인간관계, 감정소모, 금전문제, 건강문제에 관해서는 우리가 직접 해결해야 한다. 그것은 마법처럼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마법이 일상이 되고 스스로가 창의적이고 풍요로운 사람이 된다면 어떨까? 누구라도 경험해보지 않고, 그것에 대해 옳고 그름을 논하지 말라! 당신이 사는 세상에서도 마법이 일상이 될 수 있다.
이 글은 이해하기 쉽도록 ‘엠버’ 라는 가상의 인물을 내세워 이야기를 시작했다. 「Ⅰ부」에서는 마녀와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구별했고, 잔인하고 가혹한 마녀사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했으며, 백마녀와 흑마녀의 차이점 그리고 현대 마녀들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Ⅱ부」에서는 서양의 마법의식과 조선의 주술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주술을 이해하는 첫 단계로 유감주술과 접촉주술에 대하여 설명했고, 예지능력과 우주의 일곱 가지 자연법칙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점이나 주술이 미신이 아니라 자연현상을 해석하고 예측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서양 마법의식의 기본인 결계의식과 그 한계점 그리고 조선의 대표적인 민간주술 6가지(제사, 굿, 점, 금기, 풍수, 부적)에 관한 이야기도 했다. 「Ⅲ부」에서는 실제로 사용하는 동서양의 부적과 주술, 돈을 끌어들이는 주술, 크리스탈, 에뮬렛과 탈리스만에 대한 이야기를 했으며, 「Ⅳ부」에서는 현대 여성들이 빠지기 쉬운 나쁜 주술의 유형과 사이킥 자기방어(Psychic Self-Defence)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Ⅴ부에서는 소금으로 부정 에너지를 정화하는 방법과 일상에서 가능한 16가지 원석팔찌의 기능과 사용방법을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사이비 종교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비롯한 8가지의 나쁜 주술에서 풀려나는 방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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