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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물들이는, 타인에 의해 물드는 마음에 색이 있다면 어떤 색일까. 짝사랑의 ‘감정’과 ‘관계’를 나타낸 색을 가사로 제대로 그린 노래가 있다. 바로 한국 대중음악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영역으로 하나의 아이콘이 된 10CM의 [그라데이션]이다. 10CM가 느낀 짝사랑의 감정과 색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노래 속 주인공의 하얀 옷에 물든 짝사랑의 색은 달콤한 색감의 ‘그라데이션’이었다.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10CM의 음악은 유난히 많은 이의 ‘공감’을 얻고 듣고 정말 좋으면 눈물이 난다는 그가 많은 눈물을 훔치고 완성한 곡 [그라데이션]. 특히 이 곡은 짝사랑 노래임에도 쓸쓸하거나 외로운 마음이 들지 않아 그가 유난히 특별한 곡들 중 하나로 꼽는다. 3절이나 되는 긴 가사를 통해 짝사랑의 마음을 키웠지만 결국은 ‘내일은 말을 걸어봐야지’로 정리되는 전개가 꽤 슬픔에도 말이다. 그는 그 이유를 이렇게 말한다. ‘노래의 주인공은 그래도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그의 말처럼 이 책을 본 사람들도 그가 그려낸 짝사랑의 색과 그 색이 팍! 터지며 물들어가는 모습을 행복하게 즐겨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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