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사용감과 세월감 살짝 외엔 낙서없는 상급 / 154쪽 / 126*210mm
대량으로 생산되고 소비되는 대중예술이 급증하던 1980년대 말, 저자가 통속적인 것들의 문화적 의미를 밝히고 반성하는 키치 소비자, 키치 반성자로서 당대를 읽고 현실을 통렬하게 풍자하며 써내려간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무협소설의 형식을 빌린 ‘무림일기’ 연작과 영화 전개 방식을 차용한 ‘영화 사회학’ 연작 등을 통해 키치에 파묻히지 않고 키치를 이용해 스스로가 키치 소비자임을 부정하고 숨기려는 사람들에게 부끄러움을 돌리고 있다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10,00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10,00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