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생각하고 행동하고 해결해 가는 작고 여린 존재들의 이야기꾼, 레오 리오니
레오 리오니의 많은 작품에는 생쥐, 까마귀, 악어, 개구리, 카멜레온 등 수많은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그 동물들은 하나같이 생각하고, 행동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레오 리오니는 짧은 동물 이야기 속에서 인간 세계의 허점을 찌르고 더 나은 삶이 무엇인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지를 가볍고 유쾌하게 보여 줍니다. 또 한 존재의 용기와 믿음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레오 리오니의 작품에는 어린아이처럼 작고 여리지만, 용기와 믿음만큼은 크고 강한 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 《틸리와 벽》의 틸리도 가장 어린 쥐이지만 가장 용기 있는 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