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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예로부터 비유법은 수사학에서 말이나 글을 꾸며서 보다 묘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방식으로 알려져서 '말 부림새' 즉 말(언어)을 부리는(구사하는) 새(태도)로 치부되곤 하였다. 그리하여 성경에 등장하는 비유법을 공부하는 것은 하나님의 신성을 모독하는 행위처럼 여겨져 많은 탐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서 이러한 인식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은유는 언언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의 문제라는 근본적인 논의에서 시작하여 비유법에 새로운 논의들이 물밀듯이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성경에 등장하는 비유법은 저자들의 말 부림새가 아니라 그들이 경험한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고 그들이 인식하고 있는 하나님의 모습을 나타낸다. 성경의 저자들은 결국 비유법을 통해 비유할 수 있는 하나님이 아니라 오히려 비교 할 수 없는 하나님임을 더욱 분명하게 제시해 주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하나님이 선포의 주제가 되고 고백되어야 할 하나님의 모습임에 분명하다. 그러므로 성경에 등장하는 다양한 비유법이 추구의 대상이다. 이 비유는 직유(直喩), 은유(隱喩), 환유(換喩), 제유(提喩), 풍유(諷喩) 등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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