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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묶음상품은 아래의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도서] 유년기의 끝 (양장)
| <아서 C. 클라크> 저/<정영목> 역 | 시공사
2.
[도서] 멋진 징조들
| 테리 프래쳇, 닐 게이먼 공저/이수현 역 | GRYPHON BOOKS(그리폰북스)
3.
[도서] 바람의 열두 방향
| <어슐러 K. 르귄> 저/<최용준> 역 | GRYPHON BOOKS(그리폰북스)
『유년기의 끝』
전 세계의 주요 도시 상공에 나타난 거대한 은빛 우주선의 외계종족 오버로드! 그들은 무지, 질병, 가난과 공포에서 인류를 해방시킨다. 그러나 오버로드들은 모종의 음모를 감추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인류 진화의 비밀이다. 오버로드의 모성(母星)에 갔다가 80년 만에 되돌아온 잰 로드릭스는, 본의 아니게 인류가 유년기를 벗어나 진화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최후의 인간이 된다.
『멋진 징조들』
천사와 악마의 전쟁이 막바지인 20세기 말. 이 세상 마지막 전쟁인 '아마겟돈'은 코앞에 다가왔지만 한창 '작업중'이어야 할 악마는 군기가 빠져있는 상태다. 이 와중에 세상의 종말을 완성지을 적그리스도 '아담'이 태어나는데, 문제는 미국 외교관 아들로 태어나서 중요한 위치에 올라야 할 이 녀석이 실수로 영국 시골의 평범한 중산층 가정에서 자라나게 된 것. 종말 조차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인류의 무력감에 대한 온갖 조소가 팔딱팔딱 숨쉬는 소설이다.
『바람의 열두 방향 』
판타지문학의 거장, 어슐러 K. 르귄의 명작 단편집. 이 책에 실린 17편의 단편은 개인과 사회에 대한 깊은 사색을 유려하고 아름다운 문장과 정통 문학의 기법으로 실현하고 있다. 인류학, 심리학, 철학, 페미니즘 등 다양한 주제를 성공적으로 다루고 있는 이 작품들은 30년 전에 발표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세계 3대 판타지 중 하나인 '땅바다' 이야기와 '헤인 '시리즈의 원형이 되는 단편들도 함께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