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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가 왜 참아야 하죠? : 참을 만큼 참았으니 이제는 참교육
역사 에세이스트가 쓴 미투 에세이. 10여 년 전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는 직장 내에서 성추행을 당하고 이 사회의 민낯을 마주하게 된다. 성폭력 피해를 당한 것만으로도 힘든데 왜 저항하지 않았냐, 그날 무슨 옷을 입고 있었냐, 왜 그런 일을 당하고도 회사를 그만두지 않았냐, 꽃뱀 아니냐 등의 2차 피해를 입고 큰 상처를 받았다. 다행히 증거를 모으고 가해자의 각서를 받아놓는 등 초기 대응을 잘했기 때문에 만 2년 동안의 소송 끝에 가해자를 징역 살게 만들고 손해배상도 받아낸다. 이 승리의 경험은 성폭력 사건에 걸려 넘어졌던 저자를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되었다. 지금 당장 고통받고 있는 여성들에게는 실용적인 정보를, 강간당할까 두려워 제한적인 삶을 살고 있는 여성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이 책을 썼다.
[도서] 거침없이 우아하게 젠더살롱 : 역사와 일상에 깊이 스며 있는 차별과 혐오 이야기
여전히 일상에서 펄떡이는 구조적 성차별, 거침없이 우아하게 대응하는 비상 구급약 특유의 감칠맛 나는 스토리텔링으로 역사를 유쾌하게 전달하는 역사 에세이스트 박신영 작가가 이번에는 가부장제가 어떻게 이야기로 약자를 지배하는지, 차별과 혐오가 어떻게 일상에 스며 있는지를 역사와 문화와 실제 있었던 사건을 통해 풀어냈다. 역사의 강을 거슬러 올라가 당연한 듯 전해지는 여성 혐오에 아무런 근거가 없음을 알아내고, 명확하지 않았던 차별의 구조를 선명하게 밝혀낸다. 역사와 이야기의 유래를 추적하다 보면 지금의 잘못된 현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80년대 이후 출생한 젊은 여성들의 의식은 급격히 깨어 앞서가는데, 다른 세대와 성별의 의식은 아직 이에 미치지 못한다. 구조적 성차별을 개인의 인성이나 성격적 결함의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순간, 문제는 더욱 위험해진다. 외부에 있는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으려 들면 탈이 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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