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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9년에 도쿠가와 나리아키(德川齊昭)가 미토번(水戶藩) 제 9대 번주가 되자, 그의 옹립에 관여했던 후지타 도고(藤田東湖)가 등용되어 나리아키에 의한 번정의 개혁을 위한 기수가 되었다. 이에 번 내의 보수파가 반발하여 바쿠후와 연합해 1844년 5월에 나리아키를 실각시켰다. 나리아키는 그 후 근신에서 풀려나 제 10대 번주인(德川慶篤)의 후견으로 복귀했지만, 그 사이에 번내 보수파와 개혁파의 대립은 격화의 일변도로 나아갔다. 보수파 안에서는 대대로 각 문의 집을 받아 상속해온 상급무사들이 많았고, 개화파의 안에서는 하급무사가 많았다. 그로 인해, ‘갑자기 출세한 놈이 우쭐대고 있다(天狗になっている)‘라는 모멸의 의미를 담아 보수파가 개화파를 그렇게 불렀던 것에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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