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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 부름』을 통해 잭 런던이 전하려던 야성의 가치
20세기 초 전환기적 근대정신을 가장 적극적으로 표현하여 고도의 문명 속에 잊혀 가는 '야성'의 힘을 처절하게 되살려 낸 자연주의 문학의 진수라고 평가 받는 잭 런던의 대표작이다. 그는 또한 미국 문학에서 전환기적 근대정신을 가장 적극적으로 표현한 작가로도 손꼽힌다. 『야성의 부름』으로 단번에 유명 작가의 반열에 오르기 전에, 잭 런던은 가난한 형편 때문에 십 대 때부터 온갖 일을 다 해야만 했다. 이 소설은 그가 클론다이크로 가는 골드러쉬 행렬에 동참했던 경험을 토대로 쓰여진 것이다. 잭 런던은 그곳에서 신비에 쌓인 늑대에 대한 전설을 듣고 주인공 '벅' 캐릭터의 영감을 얻었다.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벅이라는 이름의 개가 겪는 치열한 생존경쟁을 냉정한 시선으로 묘사했다.
늑대개 벅은 미국 남부 장원을 지배하는 왕이었다. 그는 인간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으면서 문명의 혜택을 만끽했다. 그러던 벅은 갑작스럽게 알래스카로 팔려가 금을 캘 때 썰매를 끄는 '개'로 전락하게 된다. 그곳에서 벅은 가혹하게 매질을 당하며 생존을 위해 '원시세계의 법칙'을 체득한다. 그리고 깨닫는다. 강자와 약자 앞에서 달라져야만 하는 처세술을, 굶어 죽지 않기 위한 도둑질을. 그 과정에서 벅은 자연으로부터 자신을 부르는 '야성의 소리'를 듣고 격렬하게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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