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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람 불러도 바람은 비껴 가고
홍성균 시집
시간과공간사
지은이 홍성균은 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보냈고 1983년 전남대 법대를 졸업하고 한동안 서울에서 지냈으나 시골의 향내가 그리워 자의반 타의반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풀잎처럼 푸른 시어들을 한데 모아 첫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첫 시집 출간에 즈음하여
나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라다 서울로 가서 생활하였고,
타의반 자의반으로 고향에 내려와 다시 살고 있다.
시골 내음이 좋다. 바람, 구름, 강물, 산들이 모두
시간과 공간 속에 존재하고 있다.
아, 가슴 속에
이루어지는 것 무엇인가?
저 구름 같은 것
저 바람 같은 것
저 강물 같은 것
저 나무 흔들거리고
강산은 움직이지 않는데
나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 할 풀잎이여!
하찮은 몸
난 풀잎 같은 푸른 공간이 좋다.
1993년 8월 5일
홍 성 균
초판인쇄 1993년 8월 10일
초판발행 1993년 8월 15일
지은이 / 홍성균
펴낸이 / 임재원
펴낸곳 / 도서출판 시간과공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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