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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 시절을 상실한 모든 이에게 건네는 담담한 위로
“그냥, 지금은 수고했다고 말해줘.”
어린 시절, 내 주변에는 그것을 알려주는 어른들이 없었다. 비슷한 상황의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듣고 싶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뒤져보았지만, 어디에서도 나아진 사람들의 희망적인 결말을 찾지 못했다. 각종 매체에서 흘러나오는 가정 폭력의 결과는 범죄와 연류되거나, 그저 ‘도움을 주어야만 하는 존재’, 혹은 ‘힘든 환경 속에서 훌륭한 직업을 가지는 성공기’로 표현되곤 한다. 그 모든 것이 부담이었던 우리가 원했던 것은 그저 ‘평범하게’ 자랄 수 있다는 ‘희망’이었다.
불행하기만 할 것 같았던 삶 속에서 ‘생각보다’ 잘 자라버린 두 남매. “후회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난 잘 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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