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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떡과 생수이신 그리스도를 실제 나의 생명으로 취하라!
요10:10에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셨고 요20:31에는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다.
이 책은 성막의 소개와 지식적인 정보를 제공하려는 것이 아니라 성전이 바로 그리스도라는 성령의 계시에 기반하며, 우리에게 은혜와 진리를 허락하신 목적이 생명을 얻게 하심임을 빛 비추시어 성전이신 그리스도를 생명의 주로써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실제로 누릴 수 있는가를 말한다.
광야에서 처음 세워진 성막, 즉 성전에는 바깥뜰, 성소, 지성소가 있었고
신약시대에는 성소와 지성소를 말씀하시고(히9:1~5)
새 하늘 새 땅에서는 지성소의 완결판인 새 예루살렘성을 말씀하신다.(계21:1~2)
이것은 생명의 성장이다.
겨자씨 한 알만큼의 믿음에도 생명이 있어서 산을 옮길 수 있다고 하셨다.(마17:20)
이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이 성전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막성전으로 시작되었고 성전을 건축할 땅인 가나안을 향해 가는 이스라엘 백성의 여정 가운데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조명한다. 신약의 교회시대에는 성도 개개인이 성전이며 이 개인 성전이 십자가를 통과하며 옛 사람이 허물어지고 새 사람을 입을 때 그리스도의 몸이요, 그리스도의 신부요,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인 새 예루살렘성으로 완성된다. 이 땅에서 영원한 지성소인 새 예루살렘성의 구성원으로 완성되기까지 생명 안에서 풍성히 자라가는 것이 우리의 신앙의 목적이 되길 바란다.
이 책을 통해서 성전을 머리로 이해하는 자가 아니라, 자신의 신앙의 현주소를 정확히 깨닫고 신앙의 성장을 위해 무엇이 부족한지, 지금 겪고 있는 고난과 역경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이 고난을 통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를 깨닫기를 원하며, 성도들이 젖만 먹는 신앙에서 단단한 생명의 양식을 먹고(히5:12) 더 풍성한 생명을 얻도록 누룩 없는 떡과 쓴 나물 먹기를 사모하여, 새 예루살렘성을 향한 믿음의 먼 여정을 위한 참된 영적 에너지와 능력을 공급받으시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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