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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방송 리포터 출신 정승렬작가가 소설 데뷔작인 신간 『레비아탄』을 출간했다. 이 작품은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감탄할 만한 활극 액션, 치밀한 구성과 상상력, 인물들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책의 제목인 『레비아탄』은 바다에 산다고 생각되던 거대한 동물로, 고대 사람들은 혼돈을 가져오는 생물이라고 여겼다. 작가는 성서에서 이 소설의 모티브를 얻었다. 작품에서 레비아탄은 악마적인 형상보다는 인간이 다룰 수 없는 괴력을 가진 피조물로 언급되고 있다. 이 세상에는 선과 악이 존재한다. 인간에게도 선과 악이 공존을 하고 있다. 인간 역사는 선과 악의 투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정의가 무엇인지와 함께 권선징악의 교훈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 불가항력적인 환경에서도 삶에 적응하고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이들의 고군분투를 담아냈다.
한국형 판타지의 새로운 롤 모델로 자리매김되길 꿈꾼다. 이 작품에서는 그동안 국내 판타지 소설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캐릭터들이 여럿 등장하는데 드래곤, 네피림, 용사냥꾼, 용족, 요괴족등이다. 판타지의 배경이 가상의 조선이라는 것과 사극과 활극 소재라는 것도 이색적이다. 특히, 이 소설에서는 어린아이들이 많이 등장한다. 평소 어린 아이들을 사랑하는 작가의 순수함이 작품 속에 잘 녹아났다. 성인들만을 위한 자극적인 내용이 아닌 남녀노소 구분 없이 온 가족이 다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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