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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구성 소개
태극기는 참 쉽다
이형진 / 풀빛
13,500원
(10% 할인)
난 잃어버린 개가 아니야
카셸 굴리 , 스카일라 호건 , 정화진 / 국민서관
11,700원
(10% 할인)
넌 토끼가 아니야
백승임 , 윤봉선 / 노란돼지
14,400원
(10% 할인)
인도에서 온 마무티 아저씨
임서경 , 송수정 / 단비어린이
13,500원
(10% 할인)
두껍아, 두껍아! 새 길 줄게
유백순 , 김효찬 / 리틀씨앤톡
12,600원
(10% 할인)
끄로꼬
안드레스 로페스 , 김서정 / 산하
13,500원
(10% 할인)
곰 요리사
표영민 , 바림 / 아이앤북
11,700원
(10% 할인)
한번 넘겨 봐
박종진 , 이가혜 / 천개의바람
12,600원
(10% 할인)
우리는 모두!
엘리즈 그라벨 , 사과나무 / 크레용하우스
13,500원
(10% 할인)
팝콘 치킨
민이오 / 크레용하우스
12,600원
(10% 할인)
안녕, 나의 노오란 공
정경숙 / 키위북스
16,200원
(10% 할인)
달팽이 학교
이정록 , 주리 / 바우솔
11,700원
(10% 할인)
책 소개
[1] 태극기는 참 쉽다
이형진 / 풀빛
태극기를 가장 쉽고 가장 재미있게 만나는 방법!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면 더욱 좋아요.
『태극기는 참 쉽다』는 어렵고 복잡해 보이는 태극기가 얼마나 쉽고 재미있는지, 그리고 그 안에 얼마나 큰 세상을 품고 있는지를 알기 쉽게 알려 주는 그림책이에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해 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태극기에 대해 알려 주고 싶다면 이 그림책 하나면 충분하지요.
아마 태극기를 본 적은 있어도 태극기가 어떤 뜻을 품고 있는지를 아는 아이는 많지 않을 거예요. 그건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이지요. 흰 바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네 귀퉁이에 있는 괘 중 어떤 게 건괘이고 어떤 게 곤괘인지, 감괘는 무엇을 의미하고 이괘는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잘 모르는 어른들도 많을 거예요. 그런 상황에서 아이가 태극기에 대해 질문을 해 온다면 무어라 대답할 수 있을까요 그럴 땐 『태극기는 참 쉽다』를 아이와 같이 읽으면 돼요. 『태극기는 참 쉽다』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면 더욱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2] 난 잃어버린 개가 아니야
카셸 굴리 , 스카일라 호건 , 정화진 / 국민서관
집에서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던 반려견 러프는 어느 날 아주 큰 결심을 해요. 바로 집을 떠나는 것이지요! 맛있는 간식도 먹고, 귀여운 옷도 입고, 몸에 좋은 음식까지 챙겨 주는 반려인 덕분에 행복하게 지내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이게 가출의 원인이 되었다고 하네요 집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러프의 속사정, 함께 들어 볼까요
[3] 넌 토끼가 아니야
백승임 , 윤봉선 / 노란돼지
우린 모두 다르기 때문에 더욱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예요!
겉모습이나 생각이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상대방을 배척하는 일은 흔히 볼 수 있다. 이 책은 귀엽고 친숙한 토끼 캐릭터를 등장시켜 주변에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차별과 편견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더욱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는 것, 다름을 받아들이고 인정할 때 비로소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마법 같은 비밀을 담은 그림책이다.
[4] 인도에서 온 마무티 아저씨
임서경 , 송수정 / 단비어린이
서울에서 택시 운전사로 일하는 마무티 아저씨는 인도에서 왔어요. 작가는 마무티 아저씨의 택시 손님들을 통해,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우리가 얼마나 편견을 갖고 다른 사람을 대하고 있으며, 그들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이미 다인종, 다문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멀리 가지 않아도 주위에서 쉽게 나와 다른 생김새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지요. 그래서 편견 없이 그들을 대하고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해요. 그래야만 함께 건강하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다행히 마무티 아저씨를 편견 어린 눈으로 바라본 사람도 있지만, 아저씨의 일하는 모습에 감동하고, 감사를 나누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바로 그런 사람들 덕분에 아저씨는 더욱더 열심히 서울의 택시 운전사로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살아갈 수 있을 거예요. 내 주위에 마무티 아저씨와 같이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이 있나요 아니면 다문화 친구가 있나요 그렇다면 그들 모두가 나와 똑같은 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자 그럼, 이제 마무티 아저씨 택시에 우리도 한번 타 볼까요
[5] 두껍아, 두껍아! 새 길 줄게
유백순 , 김효찬 / 리틀씨앤톡
봄이 되자, 두꺼비들이 하나둘 겨울잠에서 깨어났어요. 그리고 곧 저수지에 알을 낳기 위해 짝을 지어 산에서 내려가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지난해부터 아파트를 짓는 공사로 시끌시끌하더니, 이제는 산에서 내려가는 길 한가운데에 자동차 도로가 만들어져 있던 거예요. 두꺼비들은 무섭게 달리는 자동차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다시 산에 돌아가야 했어요. 과연 두꺼비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두꺼비들은 이대로 영영 저수지에 가지 못하는 걸까요
[6] 끄로꼬
안드레스 로페스 , 김서정 / 산하
구덩이에 빠진 악어, 끄로꼬 구출 대작전
평범한 악어, 끄로꼬는 우지끈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바람에 구덩이에 빠지고 말지요. 구덩이에 빠진 끄로꼬를 구하려고 뱀, 새, 원숭이가 다가오는데…
동물 친구들의 조언이 효과가 있을까요
《끄로꼬》는 단순하고 매력적인 그림책이에요. 세로로 길쭉해서 독특해요. 책을 넘겨 보는 재미가 있어요. 또 무심한 듯이 그린 열대우림은 진짜 나무들로 빽빽하고 축축한 밀림에 와 있는 기분이 들게 하지요. 톡톡 튀는 색깔로 시선을 사로잡는 끄로꼬와 동물 친구들은 표정과 몸동작을 통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건네는 듯하고요. 무엇보다도 깊은 통찰과 유머를 담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줘요. 섣불리 조언하는 동물 친구들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고, 끄로꼬에게 감정 이입하게 되면 어떤 상황도 해결책이 있을 거라는 용기가 생길 거예요.
[7] 곰 요리사
표영민 , 바림 / 아이앤북
요리를 통해 협동과 공생의 가치를 일깨우는 작품입니다.
어느 산속에 자기 배만 채우는 곰이 살았습니다. 곰에게 먹을 것을 빼앗긴 동물들은 하나둘 떠나가고 산속은 텅 비어가지요. 곰은 자신 때문에 동물들이 떠나간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또다시 산 아랫마을로 먹을 것을 찾으러 갑니다. 그리고 유독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할머니 집을 기웃거립니다. 할머니는 산속 일을 다 알고 있다는 듯 방긋 웃으며 함께 요리하자고 제안합니다. 할머니는 곰에게 다양한 재료를 보여주고, 요리 과정에 참여시키고, 맛을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곰의 호기심을 높이고, 더 맛있게 먹을 방법을 찾아보라며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곰이 스스로 방법을 찾고 요리하는 과정을 즐기도록 자연스럽게 이끌지요. 그러고 보면 할머니는 떼쓰는 아이를 어떻게 대할지 잘 아는 분 같습니다. 다양한 요리를 맛보면서 곰은 편식에서 벗어나고 요리의 재미도 알게 됩니다. 게다가 친구들과 나눠 먹을 줄 알게 된답니다.
[8] 한번 넘겨 봐
박종진 , 이가혜 / 천개의바람
바람그림책 140권. 그림책 속 동물들과 독자가 서로 이야기하듯, 놀이하듯, 즐기며 볼 수 있는 참여형 그림책입니다. 넓적한 나뭇잎 한 장을 번쩍 든 개미가 독자를 향해 자긴 이렇게 큰 이파리도 들 수 있다며 힘 자랑을 합니다. 그러고는 마치 독자도 똑같이 자랑했다는 듯, “너도 힘이 세다고” 하며 반문하지요. 곧 책장 끄트머리를 밀고 있을 테니, 독자에게 한번 넘겨 보라고 도발하는 개미. 어린 독자는 가볍게 책장을 넘길 것입니다. 다음 장면에서 개미는 꽈당 넘어져 놀라고, 자기보다 더 힘센 친구를 부릅니다. 그렇게 장수풍뎅이부터, 개구리, 양, 소, 코끼리 등이 등장하지요. 각각의 동물은 개미처럼 독자에게 힘겨루기를 하자 하고, 다음 장면에서 맥없이 넘어가 있지요. 모든 동물이 다 넘어갔을 때, 갑자기 소가 나섭니다. 사실 자신들은 그저 그림일 뿐이니 공평하지 않은 시합이라고요. 그러면서 독자에게 새로운 제안을 합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시합을 하자고 하는 걸까요 그림책을 보는 독자는 책장을 계속 넘기며 끝까지 볼 수 있을까요
[9] 우리는 모두!
엘리즈 그라벨 , 사과나무 / 크레용하우스
우리는 모두 생김새도 다르고 생각도 달라요. 하지만 닮은 점도 꽤 많이 있지요. 우리는 때때로 엄청 화가 나서 으악 하고 소리를 지르고 싶기도 하고, 사람들 앞에서 뿌웅 하고 방귀를 뀌어서 부끄러움을 느낄 때도 있어요. 그리고 우리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기도 해요. 우리는 각자 다르지만 닮은 점도 많아서 함께할 수 있어요. 너와 나, 우리가 어떤 점이 닮았는지 한번 찾아볼까요
[10] 팝콘 치킨
민이오 / 크레용하우스
동글동글 맛있는 팝콘 치킨이
다른 뜻으로 쓰이기도 한대요.
그 뜻을 알아보고 동물 자유권도 생각해 볼까요
동글동글 작고 맛있는 팝콘 치킨! 혹시 팝콘 치킨을 먹어 봤나요 그러면 팝콘 치킨이 다른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나요 팝콘 치킨은 닭을 인위적으로 교배해 불과 한 달 만에 키워 내는 육종 기술을 뜻하기도 해요. 쉽게 말해 모든 병아리가 자유롭게 놀고 자고 먹지는 못한답니다. 왜 그럴까요 『팝콘 치킨』에서 확인해 보세요!
[11] 안녕, 나의 노오란 공
정경숙 / 키위북스
외로운 아기 코끼리의 유일한 친구, 노란 공이 사라졌다!
부끄러움 많은 아기 코끼리 무디의 유일한 친구는 작고 노란 공입니다. 오늘도 무디는 혼자서 노란 공을 이리저리 굴리며 놀지요. 그런데 무디가 쿵! 하고 넘어진 사이 노란 공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창피한 마음에 바닥에 엎드려 수많은 개미들을 지켜보다 무디는 이내 결심합니다. 개미에게 노란 공을 봤는지 물어보기로요. 무디는 한껏 움츠러든 채 소심하게 말합니다. “혹시… 공 못 봤니” 개미들은 대답이 없습니다. 묵묵히 줄지어 어딘가로 향할 뿐이지요. 무디는 개미들을 따라가기로 합니다.
작가는 어린 무디가 익숙한 세계에서 벗어나 낯선 세상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을 포근한 색채로 담아냈습니다. 불안하고 두려울 무디를 응원하는 듯 처음 만난 바깥세상은 평온하고 따뜻해 보입니다. 길게 길게 이어진 개미들을 따라 어느새 개미구멍까지 온 무디는 코를 박고 조심스레 땅속을 살핍니다. 긴 코로 구멍을 쿡 찌르는데 무언가 구멍을 막고 있습니다. 무디가 그토록 찾던 노란 공일까요
[12] 달팽이 학교
이정록 , 주리 / 바우솔
달팽이 학교는 선생님이 더 많이 지각한다!
느릿느릿 달팽이가 전하는 느림의 가치, 느림의 미학!
‘빨리빨리’를 입에 달고 사는 요즘 세상에서는 느린 것이 마치 큰 잘못처럼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이란 속담처럼 천천히 끈기 있게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마침내는 목적지에 이르고 말지요. 우리 조금은 천천히 삶을 음미하고 즐기면 어떨까요
《달팽이 학교》는 느리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달팽이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이정록 시인은 달팽이의 느린 천성을 그 자체로서 사랑스럽고 친근하게 그려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펴내며 어린이 독자들이 더욱 흥미롭게 그림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본문 서체를 바꾸어 글과 그림의 유기적 호흡을 도왔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느린 달팽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 달팽이 학교에선 선생님이 더 많이 지각합니다. 할아버지 교장 선생님이 가장 늦어요. 모두 느리니, 실외 조회도 운동회도 달밤에 하지요. 이웃 보리밭으로 소풍 다녀오는 데도 일주일이나 걸렸답니다.
달팽이 학교에서는 조금 천천히 나아가도, 자칫 실수해도 괜찮습니다. 달팽이들에겐 그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니까요. 그들은 느린 덕분에 살면서 마주하는 많은 것을 하나하나 자세히 보고, 듣고, 기억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시각을 바꾸고, 조금만 생각의 깊이를 더하면 일상은 더욱 재미있지 않을까요 독자는 느리지만 묵묵하게 자신의 삶을 꾸려가는 달팽이들의 모습을 통해 무심코 스쳐 가는 일상을 재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서툴지만 세상을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달팽이의 성장 이야기에 공감하며 용기와 무한한 에너지를 얻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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