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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話
수화시동인
「手話」를 창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서 三輯을 내게 되었다. 그동안 좋은 시를 서 보겠다고 同人들끼리 나름대로 애는 서 보았지만, 뜻대로 된 것 같지는 않다.
作爲의 난해성을 탈피하고, 쉽게 읽혀지면서도 찡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를 쓰는 게 우리 동인들의 다짐이다. 물론 결코 수운 노릇이 아니겠지만, 애는 써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땀을 흘릴 작정이다. 아직은 미숙 그대로이지만, 江湖詩伯님들의 지도와 격려에 힘입어, 노력한다면 차차 말문이 트일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번 3집에는 세 사람의 동인이 작품을 내지 못했는데, 더욱 분발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며, 그 대신 김용주 동인이 새로 동참하게 된 것은 경하해야 할 일이다.
1984년 10월
「手話」동인 일동
박무근 남재만 권국현 윤성도 박영호 박녕우 김석길 김용주 김세웅
1984년 11월 5일 인쇄
1984년 11월 10일 발행
저 자 / 手話詩동인
발행처 / 章旺出版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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