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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지성사에서 가장 오래 사랑받는
세계 종교의 핵심 메시지들!
종교문해력 총서 그 세 번째 책
『지금 우리에게 예수는 누구인가?』
크리스마스가 예수의 생일일까?
예수는 금발의 백인 남자일까?
부활이란 실제 일어난 사실일까?
‘오직 예수’가 아닌 ‘인간 예수’의 심도 깊은 고백!
이 책은 예수를 ‘금발의 백인 남자’로 오해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예수의 초상화다. 또 크리스마스를 예수의 진짜 생일로 믿는 모든 사람을 위한 크리스마스 초대장이기도 하다. 그리고 예수의 부활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예수의 또 다른 부활 이야기다.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 예수는 누구인가?』는 예수를 ‘하느님 아들’로만 생각하는 모든 사람에게 던지는 질문이자 답이기도 하다.
『지금 우리에게 예수는 누구인가?』는 ‘믿음’이 아닌 ‘이해’의 측면에서 종교를 바라보고 종교 감수성을 키우는 ‘종교문해력 총서’의 세 번째 책이다. 저자는 누구보다 익숙한 이름 ‘예수’에게 여러 질문을 던진다. 그는 과연 우리가 아는 것처럼 금발의 백인 남성일까? 그의 생일은 크리스마스가 맞을까? 정말 그는 부활했을까? 저자는 여러 질문에 간결하고 명확한 문장으로 역사, 문화, 신앙 등 여러 측면에서 사유하고 내린 답변들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책은 예수가 살았던 1세기 팔레스타인의 정치, 종교, 문화적 상황 속에서 재해석한 예수를 21세기의 우리 앞에 영적 스승으로 소환한다. 유대교라는 전통의 담장 안에 머물던 ‘제왕 하느님’을 해방해 모든 사람의 ‘아빠’로 체험하기 위해 영적 모험을 한 인물로 되살리는 것. 특히 유대교 전통과 로마 제국에서 환대받지 못한 예수가 가난하고 소외당하는 이들의 메시아로 환대받는 이유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마태오·마르코·루가·요한이라는 4개의 공동체가 가진 복음서를 토대로 저자가 서술하는 예수의 사랑은 마치 우리가 예수의 사랑 안에 머무는 사람이 된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킬 정도로 강력하다.
‘인간 예수’의 심도 깊은 고백을 들려주는 이 책은 기독교와 관련한 거부감을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없애준다. 또 기후위기, 돌봄 민주주의, 여성 인권 등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한 고민도 ‘인간 예수’의 관점에서 방향을 제시한다. 그리고 다시 한 가지 질문으로 돌아와 우리에게 되묻는다. “지금 우리에게 예수는 누구인가?” 이 질문의 답은 『지금 우리에게 예수는 누구인가?』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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