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일 학년 용돈 작전을 펼쳐라! 변신 로봇, 뻥과자, 줄넘기젤리. 친구들은 용돈 모아 척척 사는데 나만 용돈이 없다. 진짜 일 학년 서동규의 똑 소리 나는 용돈 대작전! 서동규는 변신 로봇 2탄이 갖고 싶지만 살 수 없다. 홍다연도, 권도영도, 단짝 최현수도 받는 용돈을 동규만 받지 않으니까! 동규는 첫 번째 작전 '끈질기게 조르기'를 펼친다. 하지만 그냥 졸라서는 소용없다. 친구들은 동규에게 부모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조언을 해 준다. 응원에 힘입은 동규는 계속해서 작전을 펼친다. 진짜 일 학년 시험을 치다! 산아 시험지에 별이 떴습니다. 알고 있는 글자였는데, 너무 떨렸나 봐요. ‘ㄹ’을 거꾸로 써 버렸어요. 한지민이 온통 동그라미인 시험지를 자랑스레 팔랑팔랑 흔들고 다녔습니다. 그걸 본 산아는 부럽고 속상했습니다. 집에 가자마자 ‘ㄹ’이 들어간 글자를 몽땅 찾아보았지요. 열심히 공부를 하고, 다음 날 다시 시험을 봤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번에는 ‘ㅋ’을 거꾸로 쓰고 말았어요. 또 별이 뜬 시험지를 보고 잔뜩 실망하는 산아. 그런 산아에게 엄마 아빠가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방법일까요? 산아는 정말로 받아쓰기 시험을 잘 볼 수 있을까요? 진짜 일 학년 맞수가 나타났다! 일 학년 첫 번째 운동회를 앞둔 어느 날, 현수는 이어달리기 선수를 뽑는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눈이 번쩍 뜨였어요. 달리기라면 누구보다도 자신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자신만만하던 현수의 앞에 뜻밖의 경쟁자, 즉 맞수가 나타났습니다. 그건 바로, 현수의 단짝 최한결. 한결이와 반의 대표 선수를 뽑는 시합을 하기로 한 순간부터 현수는 잠시도 달리기 생각을 멈출 수 없었어요. 꼭 최한결을 이기고 말겠다고 다짐했지요. 그리고 마침내 다가온 달리기 대결의 날. 현수는 바라던 대로 한결이를 이기고 대표 선수가 될 수 있을까요? 진짜 일 학년 욕 두꺼비를 잡아라! 체육 시간에 짝 줄넘기를 하다가 김양지 때문에 넘어졌다. 창피하고 짜증이 난 그 순간 내 입에서 웩! 두꺼비가 튀어나와 김양지 이마에 달라붙었다. 김양지가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며 울었다. 소란을 듣고 온 선생님이 나를 혼냈다. 나는 곧 미안한 마음이 들어 김양지에게 사과했지만 들은 척도 안 했어요. 기분이 두꺼비처럼 축축해졌다. 시무룩해져서 집에 가는데, 단짝 구현모가 축구를 하자고 불렀다. 축구 할 기분이 아니라서 싫다고 돌아섰다. 그런데 축구공이 뒤통수를 때렸다. 돌아보니 놀란 구현모가 미안하다고 말하며 다가오고 있었다. 그 순간 내 입이 비틀어지더니 두꺼비들이 웩웩 튀어나왔어요. 구현모가 깜짝 놀랐다. 나도 아뿔싸 싶었다. 구현모는 나한테 실망했을 것이다. 어쩌면 미워할지도 모른다. 입에서 두꺼비를 토해내는 내가 싫다. 어떡하면 두꺼비를 잡을 수 있을까?    진짜 일 학년 책가방을 지켜라! 초등학교에 입학한 방준수는 오늘 또 필통을 잃어 버렸습니다. 벌써 몇 번째인지... 엄마한테 사정해서 새 필통을 사지만, 다음날은 알림장, 그 다음 날은 신발주머니, 그리고 급기야 책가방까지! 준수의 물건 잃어버리기는 계속됩니다. 쌍둥이 누나들은 준수를 실수투성이라며 놀리고 준수 역시 자기가 정말 못난 일 학년 같아서 한숨을 쉽니다. 그때 아빠가 준수에게 특급 비법을 알려 줍니다. 예전에 꼭 준수같이 물건을 잘 잃어버리던 아이가 쓰던 비법이라면서 말이죠. 아빠의 방법으로 준수는 드디어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게 됩니다. 거기다가 자기만의 특급 비법까지 찾아내지요. 진짜 일 학년이 되기 위한 준수의 신나는 도전을 만나 보세요.  
저자: 신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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