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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포기하고 싶을 때도
꿈은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았다.”
지독한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진짜 나를 찾아가는 어느 정신분석학자의 꿈 이야기
우리는 두 얼굴의 모습을 지니며 산다. 밝고 힘찬 모습과 어둡고 우울한 모습. 이 두 모습 중 어두운 모습은 늘 밝은 모습 뒤에 가려진다. 남들에겐 보여주고 싶지 않은 이 어두운 내면을 그림자(Shadow)라 한다. 정신분석학자인 김서영 교수는 이 책에서 그림자에 갇힌 자신의 내면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그리고 오랜 꿈과의 소통 속에서 자신의 삶이 그리 행복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하며, 그 이유를 매일 꿈 일기를 쓰면서 하나씩 성찰해간다. 이런 저자의 꿈 분석 과정은 마치 정신분석 상담실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주면서 ‘꿈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다시금 실감나게 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자신의 그림자와 정면으로 대면하는 과정이 눈물겹게 펼쳐진다. 저자가 이토록 힘겨운 그림자와의 대면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 우리가 자신의 그림자를 대면하지 못할 때, 그것은 콤플렉스가 되어 나를 아프게 찌르고, 나답게 살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융은 “우리가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콤플렉스가 우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자는 자신의 콤플렉스와 마주하며 때론 분노하고 절망하지만, 끝까지 꿈의 목소리에 의지하며 서서히 내면의 구조를 바꿔간다. 이 책에는 이런 꿈과의 여정에서 꿈의 기록들이 어떻게 자신을 도와주는지, 그리고 근본적인 콤플렉스와 대면하면서 어떻게 삶의 태도가 바뀌어가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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