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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시인 나태주가 나지막이 들려주는 인생과 사랑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
“너 없이 내가 없고 나 없이 너도 없다는 걸 이제라도 알았으니 참 다행스런 마음이다.”
우리 시대 가장 따뜻한 시인, 나태주가 시집에서는 못다 한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아 산문집으로 엮었다. 시인은 “결코 큰 이야기가 아니다. 먼 이야기도 아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흔한 이야기들이다. 사소한 이야기들이다”라고 말하며, 작지만 따뜻한 위로의 목소리를 꾹꾹 눌러 담아 바쁜 일상을 사는 우리에게 풀꽃 같은 안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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