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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과 함께한 오후, 몸과 마음이 하나 되는 시간이 온다!
『빅 픽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 장편소설
2010년 무려 200주 동안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빅 픽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의 2020년 장편소설 『오후의 이자벨』이 출간되었다. 더글라스 케네디는 뉴욕 맨해튼 출신으로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호주 멜버른, 아일랜드 더블린, 몰타 섬 등지에서 지내는 한편 60여 개국을 여행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소설은 생생하고 치밀한 묘사, 독특하고 매력적인 인물들, 통찰력과 지성이 돋보이는 이야기, 스피디한 전개, 의표를 찌르는 반전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오후의 이자벨』은 우리가 삶을 통해 만나게 되는 사랑에 대해 매우 솔직하고 파격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소설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 이자벨은 번역 일을 하는 프랑스의 기혼 여성이고, 샘은 로스쿨 입학을 앞두고 파리에 여행 온 대학생이다. 기혼 여성과 여행자인 대학생의 만남이라면 단발성으로 끝나게 되리라 예상하기 쉽지만 두 사람 관계는 샘이 다른 여성을 만나 결혼한 이후로도 오랫동안 계속 이어지게 된다. 이 소설은 대서양을 사이에 둔 미국 남자 샘과 프랑스 여자 이자벨이 오랜 세월 동안 어떻게 사랑을 이어가는지 다루는 한편 가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들을 매우 설득력 있게 그리고 있다. 흔히 ‘외도’ 혹은 ‘불륜’으로 치부되는 관계지만 샘과 이자벨은 평생 그 사랑을 놓을 수 없다. 본문 중에 나오는 ‘우리가 매일 만날 수 없고, 우리 관계를 사람들 앞에 당당히 드러내지 못하고 항상 은밀해야 하기에 늘 절실하고 격렬했다.’라는 말이 적절해보이지만 딱히 그런 부분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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