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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산 주막
호병탁 시집
모아드림
호병탁 시인
부여출생, 한국외국어대 중어과, 원광대 대학원 국문학과(문학박사)
18회 ‘표현문학상’ 수상
글쓴이 / 호병탁
펴낸이 / 손정순
펴낸곳 / 모아드림
1판1쇄 / 2007년 2월 7일
값6,000원
이 시집이 펼쳐 보이는 풍경 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보면 누구든지 바짓가랑이가 축축하게 젖을 것이다. 그리고 철 지난 유행가가 때로 왜 가슴을 후벼 파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칠산 주막」「복순이」「강」「소나기」「早春」「외할머니」 같은 시들 좀 보라. 여기 깃든 낭만적 정조는 단순히 과거로의 회귀 의지라기보다는 시인이 스스로 선택한 시적 전략으로 보인다. 호병탁 시인은 고향 상실과 낭만성의 실종이 그 궤를 같이한다고 믿고 있다. 시인은 짐짓 스스로를 낮추어 ‘소 밥통 같은 놈’이라고 생각한다지만, 실은 ‘콩밭을 만난 소처럼’ 설레는 중 아닌가?
-안도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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