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이 책에서 시도하려는 건 헤겔을 넘어서 가는 것이 아니다. 그의 사유속에서 억누를 수 없이 밀쳐나오는 문제를 해석하려는 거다. 이 작업은 헤겔주의 적은 아니며 또한 부정적인 말뜻에서 <실제화>인 것도 아니다.이 작업의 의도는 오히려 바로 헤겔에서 현제의 철학적인 문제에 대해 기여할 점을 찾아낸다는 것 속에 있다. 그 문제란 다름 아닌 이론적인 것과 실천적인 것의, 그리고 양지의 상호관계의 상호관계의 현상학적, 인류학적 근거와 철학과 현대세계 사이의 관계에 대한 것이다. 따라서 사유의도정 가운데 헤겔의 의해 제시되었던 바탕을 떠나는 것은 다만 그것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이다. 원전에 이렇게 접근하여 원전 속에 표현되었으며 현현하는 사상을 표출시키며 생동적이며 현재적으로 된다는것을, 또한 현재적임으로써 과거임을 넘어서서 우리들에게 말을 건넨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목표를 가질 뿐이다.
닫기
수량감소
수량증가
15,000
원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총
1
개
15,000
원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선물함에 넣기
바로 선물하기
나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