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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프로디테의 명성을 위협하는 미인은 지상에도, 하늘에도 없었다. 그런데 지상 어느 왕국의 아름다운 공주 프시케 때문에 그 명성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몹시 화가 난 아프로디테는 아들 에로스에게 프시케를 벌주라는 명을 내린다. 그러나 에로스는 프시케를 벌주러 갔다가 도리어 프시케를 열렬히 사랑하게 된다. 프시케는 아프로디테의 저주 때문에 아름답지만 그 누구에게도 청혼받지 못하는 신세가 되고……. 왕은 딸에게 내려진 저주를 풀고자 아폴론 신전에 찾아간다. 신탁 결과, 프시케는 인간이 아닌 괴물의 신부가 될 운명이라는데!
바위산 꼭대기에서 괴물을 기다리던 프시케는 서풍에 실려 에로스의 성에 도착하게 되고, 첫날밤 자기 얼굴을 절대 보아서는 안 된다는 에로스의 다짐을 듣게 된다. 프시케는 무척이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지만, 가족들이 그리워 향수병에 걸리고 만다. 자상한 남편 에로스는 언니들을 불러 프시케를 달래 준다. 하지만 언니들과의 즐거운 시간도 잠시, 언니들은 남편이 괴물일 거라며 그 얼굴을 확인하여 괴물이거든 즉시 죽여 버리라고 부추긴다. 마침내 프시케는 이를 실행하고, 등잔불에서 떨어진 촛농을 맞고 깨어난 에로스는 급기야 영영 이별을 고한다. 에로스가 떠나자, 정처 없이 세상을 떠돌던 프시케는 아프로디테 여신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아프로디테는 에로스를 되찾게 해 준다는 조건으로 네 가지 시험을 내리는데, 과연 프시케는 그 어렵고도 위험천만한 시험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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