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의 325번째 말썽 에밀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배꼽을 잡고 웃게 만드는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예요. 한여름의 활력을 그대로 담은 떠들썩함에, 자연과 어우러지는 생활을 잘 보여 주지요. 엄마는 결국 파리잡이 끈끈이를 다 태워 버려요. 에밀 덕분에 끈끈이가 몸에 붙으면 얼마나 괴로운지 알았으니까요! 아무리 파리라도 끈적끈적한 채 옴짝달싹 못 하면 고통스럽지 않겠어요? 계절이 바뀌어 이제 파리들은 사라졌지만 농장 사람들의 소박하고 따뜻한 마음은 책장을 덮은 뒤에도 오래도록 남아 있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찾은 엄마의 숨결 엄마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늘나라로 간 뒤, 아빠와의 관계가 서먹하기만 한 사랑이. 방학 동안 아빠의 연구 여행에 어쩔 수 없이 함께 하게 됩니다. 사랑이는 아빠와 여행을 하는 것이 어색하고 불편했지요. 하지만 남아메리카 여행 내내 곳곳에 엄마의 숨결이 남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과연 사랑이와 아빠의 여행은 어떻게 될까요? 감정 로봇 프로젝트 이 책은 테오가 퍼펙투스에게 인간의 감정을 가르치면서 겪는 일을 담고 있습니다. 테오는 퍼펙투스에게 인간의 감정을 가르치면서 퍼펙투스에게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깨닫지요. 퍼펙투스 또한 테오와 진정한 친구가 되기 위해 마음을 갖고 싶어 합니다. 테오는 퍼펙투스에게 인간의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 마음은 어떻게 생기고 성장하는지 하나하나 알아 갑니다. 이를 통해 테오는 마음에 관한 큰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과연 테오는 퍼펙투스에게 인간과 같은 마음을 갖게 할 수 있을까요? 내가 뉴스를 만든다면? 교과서 속 사회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요! 뉴스는 매일 우리를 넓은 세상으로 데려다줍니다. 사람들은 뉴스를 통해 사회 곳곳의 돌아가는 사정을 이해하고, 세계를 보는 눈을 키우지요. 그래서 뉴스를 가리켜 사회적 감각이라고도 합니다. 《내가 뉴스를 만든다면?》은 뉴스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교과서 속 사회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 뉴스거리를 생각해 보고, 그에 맞는 취재법을 찾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사 작성법을 배우고, 뉴스를 담을 매체를 고르는 등 뉴스를 만드는 데 필요한 것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체험해 보게 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사회를 통찰할 수 있는 날카로운 관점을 세워 주고, 논리적인 의사 전달법을 익히게 하며, 사회 과목을 쉽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복순이가 돌아 왔다! 멸종 위기 황새를 찾아서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무릅쓴 채 친환경 농사를 짓고 마을을 청소하는 황새 할아버지의 비밀 일기장을 둘러싼 열두 살 채우의 흥미진진하면서도 가슴 아픈 보물찾기의 여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멸종 위기 야생 생물 1급,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황새가 이 땅에서 어떻게 멸종되었는지, 종(種)의 다양성이 왜 중요한지, 그것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팔이 긴 소녀의 첫 번째 여성 올림픽 누구나 평등한 올림픽을 꿈꾼 운동선수 루실 갓볼드 이 책은 포환던지기 선수 루실 갓볼드를 통해 첫 번째 여성 올림픽의 현장을 생생하게 그려 냈다. 루실 갓볼드는 뛰어난 육상선수였지만 여성을 위한 세계 대회가 없어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했다. 그때 운명처럼 첫 번째 여성 올림픽이 열려 최선을 다했고,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그렇게 여성 운동선수로서 당당한 모습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 주었다. 애초에 공정한 기회를 얻을 수 없도록 만들어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는 불평등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루실 갓볼드와 여성 올림픽을 통해 차별과 편견을 이겨 내고자 노력했던 여성 운동선수들의 도전을 보여 주고, 성평등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한다.  
저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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