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15종
 
01. 수박씨 - 창비
시인 최명란의 동시집으로, 어린이의 마음을 잘 헤아린 맑고 고운 동시가 실려 있다. 표제시「수박씨」는 동생이 하품하는 입속을 수박 속으로 비유하여 표현한 동시이다. 짧고 간결한 동시는, 진정 아이의 입장에서 사물을 바라보고 얘기한다. 총 64편이 수록됐다. [양장본] 
02. 참좋은짝 - 푸른책들
아이들의 심리를 천연덕스럽게 표현한 시인, 손동연의 동시집.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인상적이다. 특히, '연필이 신날 때' 동시를 살펴보면 연필은/산 그릴 때/쓱쓱 잘 그려요. 연필은/ 새 그릴 때/쓱쓱 신이 나요. 연필은/나무가 엄마거든요/숲이 고향이거든요~처럼 작가의 시선이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 뚜렷이 알 수 있다.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재미있는 삽화는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03. 나무는 즐거워 - 비룡소
한국 대표 시인들의 동시집『동시야 놀자』시리즈 제4권《나무는 즐거워》. 본 시리즈는 한국 현대 시문학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동시 모음집이다. 각 권마다 한 시인이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시 세계와 개성을 특색있게 선보인다. 4권 <나무는 즐거워>에는 동식물과 사물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동시 37편이 실려 있다. 각 동시는 현직 교사답게, 아이들의 맑고 고운 동시를 본 느낌 그대로 흔히 보아 넘길 만한 주변의 일들을 재치있게 그려냈다. 독특한 시각으로 우리 주변 일상을 바라보고 새롭게 생명을 불어 넣은 시인의 시선이 돋보인다.
04. 훨훨 간다 - 국민서관
어느 산골 외딴집에 할머니와 할아버니가 살고 있었어요. 할아버지는 밭에 나가 일하고, 할머니는 집에서 길쌈을 했지요. 할아버지가 밭에서 돌아오면 할머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달라고 졸라댔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이야기라는 건 아무것도 할 줄 몰랐어요. 어느 날 할머니는 꾀를 내어 할아버지에게 무명 한필을 주며 '이야기 한 자리'하고 바꿔 오라고 했어요. 과연 할아버지가 무명을 재미있는 이야기랑 바꿔 올 수 있을까요? 어떤 이야기랑 바꿔올까요?
05. 1학년 책가방 동화 - 파랑새어린이
어린이들을 위한 문학책이다. 학습서만 자주 접하게 되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문학에 담긴 상상력과 숨은 뜻을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06. 신발속에 사는 악어 - 사계절
『신발 속에 사는 악어』에 실린 글들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알쏭달쏭합니다. 동화 같기도 하고 동시 같기도 하고. 크게 3부로 나뉜 이 책은 '가래떡', '산적과 벼룩', '맛있게 밥 먹기', '쭈그렁 냄비', '가락질 배우기' 등 동시같이 재미있고 쉽게 읽히는 다양한 동화를 담은 책입니다.
07. 신발 신은 강아지 - 스콜라
“이 강아지, 우리가 데려가면 안 돼요?”
08. 크록텔레가족 - 교학사
유아를 위한 세계 명작 그림책이다.
09. 아홉살 마음사전 - 창비
알듯 말듯 너의 감정을 알려줄게!
10. 저 풀도 춥겠다 - 보리
아이들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시집
11. 호주머니 속 알사탕 - 문학과지성사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송현의 동시집 『호주머니 속 알사탕』. 저자는 여러 친구들의 이야기를 제각각 동시라는 노래로 엮었다. 다문화 가정의 다니, 늘 혼자 집에 있는 여준이, 개구쟁이 형제 태훈이와 태진이, 늦둥이 동생을 갖게 된 소윤이 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12. 콩이네 옆집이 수상하다! - 문학동네
에구머니나! 평화로운 숲속 마을에 소동이?!   엄청 작아서 딱 강낭콩만 한 생쥐 콩이. 뒤에서 남 흉보는 걸 좋아하는 하얀 두더지 빽. 언제나 비비 꼬아 말하는 청개구리 씨니. 씨니의 마음을 한 방에 녹여 버린 두꺼비 떡두. 이들이 사는 숲속 마을에 뭔가 으스스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 이상하다 이상해, 수상하다 수상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이야기 속에 섬세하게 담아내는 작가 천효정과 친숙하고 유쾌한 그림을 그리는 화가 윤정주의 즐거운 저학년 동화『콩이네 옆집이 수상하다!』는 저학년 동화 특유의 리듬을 잘 구현해 낸 즐거운 이야기입니다. 
13. 나무들이 재잘거리는 숲 이야기 - 풀과바람
아이들에게 나무와 숲을 중요성을 알려줘요!   경제, 과학, 사회, 인문 분야에서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하고 중요한 주제만을 모아 그 배경과 현상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풀과바람 환경생각」 제3권 『나무들이 재잘거리는 숲 이야기』. 어린이들이 숲과 나무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삶을 돌아보고 생태계를 살펴보며 지구 환경에 관심을 갖도록 구성한 책입니다. 숲은 생성과 파괴의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숲과 나무의 일생과 생존 전략은 물론 종류, 자라는 곳, 숲 속 생태계의 비밀, 숲을 살리는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단순하게 숲과 나무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기보다는 올바른 가치관을 보여줌으로써 직접 실천하고 행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14. 언제나 칭찬 - 사계절
칭찬왕이 되고 싶은 토리!   ‘사계절 웃는 코끼리’ 시리즈 21권『언제나 칭찬』. 칭찬왕이 되고 싶은 토리의 칭찬받기 대작전이 펼쳐진다.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막내 기러기의 첫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고, 칭찬받기 숙제를 내 준다. 토리는 자기 말이라면 무조건 들어주는 할머니에게 칭찬해 달라고 부탁한다. 토리의 행동이 막무가내로 보이기도 하지만, 어른들에게 더 많은 칭찬을 받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초등학교 교사이자 작가 류호선이 토리의 할머니처럼 따뜻한 시선으로 칭찬을 많이 받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그리고 아이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화가 박정섭의 재치 있고 유쾌한 그림이 이야기를 더욱 빛나게 한다.
15. 팥죽 할멈과 호랑이 - 시공주니어
『우리 옛이야기』시리즈 제1권《팥죽 할멈과 호랑이》. 본 시리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옛이야기 가운데 서사 구조가 뛰어난 작품을 엄선하였습니다. 총 18권의 그림책은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이야기의 원형을 충실히 살려냈으며, 부드러운 입말체로 맛깔나게 풀어냈습니다.  어느 날, 맛난 팥죽을 잘 끓이는 팔죽 할멈은 호랑이를 만나요. 호랑이는 할멈을 꿀꺽 잡아 먹으려 하지만 할멈의 제안에 잠시 미루기로 하죠. 그 제안은 추운 겨울에 팥죽을 실컷 먹고 나서 잡아먹으라는 것. 드디어 약속한 날이 다가오자 할멈은 슬퍼서 울기 시작해요. 그 때 알밤, 자라, 물찌똥, 송곳, 멍석, 지게가 나타나 할머니의 사연을 듣고 팥죽 한 그릇을 먹고 도와주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