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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에 임신을 하고, 이듬해 결혼했다가 스물둘에 이혼. 곧 재혼했으나 다시 실패. 힘겹게 아이를 키우는 저소득층의 싱글맘. 아들을 '버리고' 자신만의 인생을 살다가 잘못된 의료 시스템의 피해자로 쉰둘 나이에 죽은 비정하고 불운한 여인. 웬 문제소녀의 구구절절한 이야기인가 싶다. 하지만 이 프로필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현재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어머니이다.
『오바마, 어머니의 길』은 지금까지 이같이 단순화된 정보로만 알려져 있던 오바마 대통령의 어머니를 본격적으로 다룬 유일한 책이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바 있는 「뉴욕타임스」 기자 재니 스콧은 2008년 대선 전 당시 오바마 후보에 대해 쓴 시리즈 기사를 통해 사람들이 갖고 있던 단편적이고 편향적인 오바마 어머니에 대한 이미지를 완전히 뒤바꿔놓았다. 오바마의 어머니이자, 인류학자인 스탠리 앤 던햄이라는 여인에게 매료된 저자는 2년 6개월 동안 던햄의 삶의 궤적을 따라다녔다. 그녀의 가족, 친구, 동료는 물론 오바마 대통령까지 직접 인터뷰하고, 희귀 사진을 수집해 주인공의 인생을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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