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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머리맡에서 읽어 주는 <잠 솔솔 상상력 쑥쑥> 시리즈의 아홉 번째 이야기 《나쁜 말을 하던 코알라》에서는 나쁜 말을 해 가며 싸우는 병아리들에게 꼬꼬댁 할머니가 코알라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코알라는 사탕처럼 달콤한 두 눈과 빙산도 살살 녹여 버릴 만큼 환한 미소를 지녔어요. 그래서 겉보기에 무척 다정해 보였지만 사실 전혀 상냥하지 않았답니다. 동물 친구들에게 아주 못된 말을 하는 바람에 지나가던 코끼리가 그 말을 듣고 그만 기절해 버렸으니까요. 코알라가 못된 말을 하자 동물 친구들은 몹시 기분이 나빠졌어요. 나쁜 말을 해서 친구들의 미움을 받은 코알라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