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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창의성으로 이익을 극대화하는 시대,
이제 협업이 기업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기업가정신이 변하고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불굴의 의지와 개척정신만으로 일하던 시대는 지나고
창의와 협업이 중요한 때가 됐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 2014. 10월 한국경제 창간 50주년 축사에서)
천재적인 몇몇 개인에 의존하는 창의성의 시대는 가고 여러 개인이 함께 모여 일하는 협업의 시대가 되었다. 협업은 일을 1/n로 나누어 각자 맡은 것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창의적인 결과물을 얻기 위해 토론하고 힘을 합치는 것이다.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은 “누가 ‘협업’이라고 하면 40대 중반의 직장인들이 함께 둘러 앉아 멋진 취지와 태도로 고상한 대화를 나누는 팀을 연상한다.”고 말하면서, 협업은 단순히 일을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허남영 KAIST IP-CEO 교수는 한 공개포럼에서 이렇게 갈파했다. “우리에게 필요한 인재는 창조적 개인이 아니라 창조적 팀이며, 집단의 창조성을 높이는 협업프로젝트를 통해 팀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창의성도 높아진다.”
이 책은 국내 핵심기업 컨설팅 13년, 40여 개의 창의교육 프로그램 개발, 1,000명 이상의 퍼실리테이터 양성이라는 경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기업 강의 대표주자 심재우의 ‘협업 스킬’ 프로그램을 집대성했다. 8년간 GE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에서 기발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집단창의성을 극대화하는 방법과 기술을 가르치거나 컨설팅하면서 협업의 모든 것을 누구나 적용할 수 있게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아이데오의 혁신 방법론’, IBM을 이긴 애플의 ‘남다르게 생각하는 10가지 방법’, 창의적인 회의 문화를 여는 페이스북의 ‘해커톤의 법칙’ 등, 그야말로 앞서가는 글로벌 기업들의 ‘창의적 협업’을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1%의 위대한 기업으로 가는 첫발을 내디딜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