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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세레나데 1번 D장조 op.11 / 쇤베르크: 정화된 밤 op.4
* 연주: 오케스트라 오브 더 스완, 케네스 우즈(지휘), 앙상블 에포메오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널리 연주되는 브람스와 쇤베르크의 초기 실내악 명곡을 오리지널 형태로 연주한 음반이다.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은 앙상블 에포메오 멤버를 중심으로 현악 6중주로 연주되는데 그 열정과 로맨틱한 선율미가 솔로악기가 부각되어 더욱 아름답게 펼쳐진다. 처음에는 4악장의 9중주로 작곡했으나 오케스트라 버전의 성공이후 브람스 스스로 폐기한 세레나데 1번은 알란 부스티드가 오리지널 형태로 돌려놓은 버전을 통해 각 악기의 앙상블을 더욱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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