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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현실, 그리고 나와 너의 사이
이야기는, 예술은, 그 사이를 이어 줍니다. 아니, 이야기와 예술은 그 사이를 이어 주어야 합니다. 그 ‘꿈’이 길몽이든 악몽이든, 그 ‘너’가 사람이든 동물이든, 그럴 때 우리는 위로받고 각성하고, 이해하고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이야기와 예술은 질문을 던집니다.
‘아이는 왜 그런 꿈을 꾼 걸까?’ ‘어째서 사람들에게 꿈 이야기를 해 줘야겠다고 생각한 걸까?’ ‘어른들은 왜 이빨 사냥에 나선 걸까?’ ‘먹거나 입거나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코끼리이빨이 꼭 필요한 걸까?’……. 이 그림책이, 무서운 꿈을 꾸고 난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던지는 질문들입니다. 우리는 어떤 대답을 내놓게 될까요?
나타샤 브리드는 위의 같은 기사에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나는 한 무리의 코끼리 가족을 눈물을 흘리며 지켜본 적이 있다. 그들은, 너무 약해서 서 있을 수도 무리를 따라갈 수도 없는 새끼를 두고 떠나야만 했는데, 얼마 뒤 그들이 돌아왔을 때 새끼 코끼리는 목숨이 끊긴 뒤였다. 코끼리들은 죽은 새끼를 빙 둘러싼 채 창백한 회색 몸뚱이를 섬세한 코로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따뜻함과 슬픔이 가득한 그 모습은 내가 경험한 가장 감동적인 장면 중 하나였다.” 이것은 단지 코끼리만의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이빨 사냥꾼》 또한 마찬가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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