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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이 초기의 신선한 선율미가 돋보이는 현악 사중주 1번과 민요를 바탕으로 한 현의 색채감이 더욱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2번 모두를 만나게 되는 흔치 않은 음반이다. 또한 작곡가 코다이의 이름을 수여받고 최전성기를 누리던 코다이 현악사중주단의 1982년 녹음이기에 본 음반의 소중함은 더할 나위가 없다. 가장 모범적이면서도 코다이의 정감을 너무도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이들의 명반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