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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엥겔만의 포에트리 슬램.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형식의 시 포에트리 슬램을 묶은 시집이다. 포에트리 슬램은 낭독용 시를 쓰고 그것을 래핑(rapping)으로 대중에게 전달하는 공연 형식의 시를 말하는데, 이를테면 시를 텍스트로만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몸과 마음으로부터 공명을 불러일으킨다는 데 특징이 있다.
스물두 살의 독일의 심리학과 여대생인 율리아 엥겔만은 2013년 여름 빌레펠트대학교 강당에 서 포에트리 슬램을 선보이는데, 꿈을 행동으로 옮기라는 그녀의 메시지는 모든 독자들에게 커다란 울림을 전해 주었고, 그녀의 작품 '언젠가/RECKONING TEXT'는 하룻밤 사이에 열렬한 호응을 얻었고, 누군가에 의해 유튜브에 올려진 그녀의 시낭송 동영상은 놀랍게도 7백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였고 책으로 출간된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녀의 첫 시집인 언젠가 우리는에 수록된 모든 시들은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부드럽고 힘차면서도 감동적으로 시를 읊는 율리아 엥겔만은 우리에게 더 늦기 전에 용기를 갖고 행복을 추구하며 자신만의 삶을 살아내자고 호소한다.
이번 시집에 실린 그녀의 시들은 지난 5년간에 쓴 것들로, 20대의 섬세한 감성과 솔직함으로 그 또래가 품고 있는 꿈과 젊음의 고민을 그려내고 있다. 정체성에 대한 고민, 앞날에 대한 갈등, 자아의 모순과 부조리함에 대한 성찰,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까지, 한 세계를 구축해내고자 좌충우돌 갈등하고 고민하고 방황하는 20대의 내면세계를 고스란히 드러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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